“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그건 네가 돈이 부족한 거다!”
이름 : 카일 제라드 | Kyle Gerrard | カイル·ジェラード
이명 : 흑색 정의 (Black Justice / 해군)
심판귀 (審判鬼 / 해적)
무정의 (無審判 / 혁명군, 일반인)
생일 : 5월 16일
나이 : 34세 → 36세
신장 : 188cm
가족 : 전부 사망
혈액형 : S형 (O형)
출신지 : 노스 블루 노티스
현상금 : 25억 3,600만 베리 (해군본부)
18억 9,580만 베리 (크로스 길드)
능력 : 비능력자
패기 (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소속 : 의뢰소 "무명의 심판소"
그룹 : 불명
좋아하는 것 : 자유
좋아하는 음식 : 고기
싫어하는 음식 : 랍스터
취미 : 현상 수배지에 낚서
이미지 동물 : 검은 늑대
이미지 국가 : 독일
이미지 직업 : 심판관
이미지 꽃 : 검은 백합
1인칭 : 와레(我)
무기 : 총, 단 검 두개 → 흑도 이슈타르(Ishtar)
1. 개요
"선악은 그 누구도 아닌, 이 내가 정하겠다."
"도움을 원해? 돈을 줘. 그럼 뭐든 해주지."
자신만의 의뢰서를 작성하면 도와주는, 자본주의 심판자. 의뢰소가 떠다니는 의뢰소인 만큼, 바다 위에서 잘 찾아야 한다고 한다.
2. 전투력
악마의 열매가 먹지 않는, 완전한 인간이다. 그럼에도 분노로 인해 모든 패기를 해방하였고, 그를 다룰 줄 안다.
2-1. 패기
■ 견문색 패기
미래 예지가 가능할 정도로 숙련됨.
■ 무장색 패기
총알에 덧씌우거나, 신체를 완전 무장으로 공격 및 방어. 매우 견고함.
■ 패왕색 패기
전투 중 무의식 방출 다수. 분노에 가득 찬 상태에서 방출 시, 대장급도 쓰러질 수 있음으로 분류.
2-2. 기술
■ 근거리
작은 단 검을 두 개 사용한다. 둘 다 왜인지 날이 전부 검은색인 흑도이다. 날렵한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줄여, 급소를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 원거리
본래 주 무기인 총을 두 개 사용한다. 보통 상대할 때에는 패기를 덧씌운 총알을 발사하는 식이다.
■ 숙련도
무기에 대한 이해도 높기에, 한두번 쓰면 전부 감을 익힌다.
■ 흑도 이슈타르
2-3. 해군의 평가
“전 세계 정의를 왜곡하고, 통제를 거부하는 위험인물. 해적과는 다른 위험성.”
일부 해군은 “우리 정의를 조롱하는 자”로 분노.
그러나 일부 정의로운 해병은 제라드의 방식에 혼란을 느낌.
“그는 사황도, 혁명군도 아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통제 불가능한 변수다.”
2-4. 해적의 평가
“현상금 높다고 접근했다가 그대로 썰려 나갔다는 전설이 돌아다님.”
“그놈은 돈만 주면 움직인다는데, 기준이 알 수 없다.”
마르코: “그가 우리를 치지 않는 건 아직… 이유가 있어서겠지.”
버기: “그런 괴물을 누가 크로스 길드의 현상금으로 등록시킨 거야!!”
“그는 해적이 아닌 사냥꾼, 그러나 사냥할 대상을 스스로 정하는 사신(死神)”
2-5. 혁명군의 평가
“우리 편이 될 수도 있는… 그러나 위험한 자유인.”
“너무나도 완벽한 양날의 검.”
사보: “그는 자유와 정의 사이, 가장 날카로운 칼날 위를 걷고 있다.”
이반코프: “그의 정의는 아름다우면서도 너무 냉정해~ 무섭다니까~!”
협력은 하지만 혁명군의 사상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음.
드래곤은 제라드를 ‘의지의 괴물’이라 칭하며, 필요한 순간에 등장할 것이라 기대.
“정식 동지는 아니지만… 언젠가 세계를 바꿀 진짜 심판자일지도 모른다.”
2-6. 시민의 평가
“공포와 존경이 공존하는 도시전설.”
“그가 나타난 마을은… 부패한 귀족이 사라졌대.”
“돈을 밝힌다면서, 정작 돈이 없는 우리를 지켜줬어.”
빈민가나 억압당한 지역에선 ‘어둠 속 정의’, ‘검은 천사’로 추앙됨.
“믿을 수 없는 전설 속 인물. 하지만… 언젠가 우리를 심판해줄 존재일지도.”
3. 의뢰
"원해? 딱 1베리만 줘. ⋯없어? 괜찮아, 없어도 돼."
의뢰소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작은 배. 바다 위에 아무렇게 떠다니는지라, 해적은 외뢰를 하고 싶다면 배를 잘 찾아야 된다. 해군과 시민의 경우는 각 섬과 도시에 뿔뿔이 흩어져있는 비둘기로 의뢰할 수 있다.
의뢰서의 내용은 별 내용이 없다. 사람의 직종마다 달라진다. 의뢰인의 도덕성이나 진정성에 따라 받는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금액이 높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데, 부패한 귀족에게서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한다. 그 막대한 금액을 받으면 의뢰를 처리하기는 커녕, 그걸로 피해자를 돕는다.
그러나, 진짜 피해자들에게는 단 1베리도 받지 않는다.
3-1. 의뢰서
< 의뢰인 정보 >
성명:
직업/소속:
현재 상황: (예: 피해자 / 복수 희망 / 사설 의뢰 등)
의뢰인의 죄 이력 유무: □ 있음 □ 없음
< 의뢰 대상 >
대상 이름:
대상의 행위: (구체적인 악행 또는 위법 여부)
생사 여부: □ 구속 원함 □ 제거 원함 □ 무관
< 의뢰 목적 >
의뢰인의 최종 목표: (예: 복수, 보호, 자산 회복 등)
의뢰인의 개인 감정이 개입되었는가: □ 예 □ 아니오
< 보상 제안 >
금액 (현금 또는 귀금속 기준):
추가 보상 항목(선택사항):
□ 정보 제공
□ 은신처 제공
□ 병력 지원
□ 무기/장비 제공
□ 기타:
< 정의 기준 (제라드 작성) >
의뢰인의 진정성: □ 진심 □ 혼합 □ 이기적
의뢰인의 도덕성: □ 무해 □ 회색지대 □ 유죄
보상 적정성: □ 충분 □ 부족 □ 거절 수준
최종 의뢰 수락 여부: □ 수락 □ 조건부 수락 □ 거절
< 서명 >
의뢰인 서명:
제라드 서명 또는 인장: (검 문양 인장)
4. 성격
■ 돈을 밝히는 현실주의자
사실은 ‘의미 없는 죽음’을 막기 위해 현실을 이용하는 사람. 돈을 밝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는 그저 수단일 뿐.
■ 차가운 공감
그는 타인의 고통에 너무 민감해져서, 그것을 느끼지 않기 위해 감정을 차단함. 그렇기에 감정이 개입되면, 제대로된 심판을 못함.
■ 유쾌함
남들을 특징으로만 기억하며, 그를 통해 별명을 만든다.
5. 인간관계
■ 트라팔가 로
서로 과거의 상처와 실용적 이상주의라는 공통점으로 어느 정도 공감한다. 그러나 그가 해적이라는 건 변하지 않고, 그의 가치관의 일부를 공감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그놈은 정의를 핑계로 무자비하게 선을 긋는다. 저런 자가 세상을 바꾸겠다고?”
“과거의 상처로 정의를 가르치려 했지만, 결국 현실에 타협한 자가 되어버렸어. 아쉬운 걸~”
■ 몽키 D. 루피
대립적이지만,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한다. 목적이 일시적으로 일치할 경우, 일시적으로 협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방법론의 차이로 충돌 가능성 있음.
“정의도 정의인데, 저건 너무 순진해. 하지만 진짜라, 더 무서워.”
“뭔가 위험한데, 거짓말은 안 하는 것 같아.”
■ 토니토니 쵸파
제라드가 강한 보호 본능을 느끼는 존재이다. 너무 순수해서, 어떤 어둠에도 물들지 않기를 바란다. 쵸파와의 짧은 만남에서, 쵸파는 제라드의 감정의 ‘방어막’ 일부를 무너뜨렸다.
“이 녀석은 너무 순수해서 망가지지 않길 바랄 뿐이야.”
“무서운 사람인데… 이상하게 믿음직스러워.”
■ 샹크스
서로를 존중하며 인정하지만, 제라드가 경계하는 사이. 샹크스는 그런 제라드에게 손을 내밀기도 한다. 서로의 힘과 신념을 인정하지만, 직접 손잡을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팔이는 선에 가까운 해적이지만, 해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무서운 녀석이군. 정의라는 말에 책임을 지는 자는 흔치 않아.”
■ 벤 베크만
대화 가능한 몇 안 되는 자. 둘은 짧은 대화로도 서로를 읽는 타입. 둘만 있을 때에는 싸울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제라드는 베크만이 해적이라는 사실은 덮어지지 않는다며 피한다.
“그는 침묵 속에서도 판단을 하는 남자. 나와 가장 비슷한 구조지⋯.”
“그 자는 샹크스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을 놈이야. 이유가 있다.”
■ 몽키 D. 드래곤
전략적 협력하는 관계. 상호 존중을 중시한다. 제라드는 드래곤과 몇 번 협력했으나, 절대 동지는 아니라 말했다. 반면 드래곤은 제라드를 데리고 오고 싶은 듯 하다.
“그는 혁명이 아니지만, 세계를 흔들 수 있는 의지다.”
“세상을 바꾸려는 자치고, 그는 꽤 현실적이더군 그래?”
■ 사보
서로를 존중하고 경계한다. 사보와 제라드의 가치관이 서로 달라, 서로를 인정하는 것은 없을지 몰라도, 협력할 때만큼은 다투지 않는다. 심지어 서로의 이상은 섞이지 않는다.
“그는 정의를 실현하지만,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야.”
“이상주의자치고는 꽤 유능하다만, 그 이상이 너무 맑다.”
■ 사카즈키 (아카이누)
정말로 서로를 혐오한다. 사카즈키는 제라드를 마주치면 우선 순위로 제거하려는 듯 보이지만, 막상 제거하려는 순간 제라드가 완벽하게 막는다. 거의 마주칠 때마다 격돌한다.
“정의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살인⋯ 그걸 정당화한다면, 그건 악이야.”
“그 자는 정의가 아니다. 단지 방해물일 뿐이다.”
■ 에넬
‘위선적 신’에 대한 분노. 제라드는 에넬을 신이라는 이름으로 아랫사람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하며, 극도로 싫어함.
“신이라? 웃기시네. 그저 심판 흉내를 내는 사기꾼일 뿐이니까.”
“어딘가 내 영역과 겹치지만… 감정이 없군.”
6. 호칭
거의 모든 인물을 별명으로 부른다.
6-1. 하트 해적단
■ 트라팔가 로 → 하트 스틸러
"네가 심장을 훔치는 건 네 능력인지, 네 철학인지 여전히 헷갈리는군."
6-2. 밀짚모자 해적단
■ 몽키 D. 루피 → 고무 멘탈 / 조이보이
“맞고 튀고, 맞고 웃고⋯ 네 몸 중에서는 네 멘탈이 제일 탄성 좋아.”
“넌 알 수 있어. 내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알게 될 거야, 조이보이.”
■ 롤로노아 조로 → 방위치 도사
"네가 정의를 찾아간다면⋯ 일단 방향부터 정해야겠는데?"
■ 상디 → 로맨스 킥
"발차기 실력은 기사급인데, 입이 먼저 날아가더라."
■ 나미 → 베리 레이더
"지도보다 돈 냄새를 더 잘 맡네? 꽤 쓸모 있어."
■ 우솝 → 거짓말 워리어
"거짓말이 때때로 진실보다 강하단 걸⋯ 널 보고 처음 알았다."
■ 토니토니 쵸파 → 응급실 털복숭이
"네가 약을 만들 때만큼은 믿어. 말할 땐 조금 불안하지만."
■ 니코 로빈 → 미소 망령
"넌 말할 때보다 침묵할 때 더 무서워~ 그래서 신뢰가 간달까."
■ 프랑키 → 콜라 기관차
"네 몸에서 제일 위험한 건 미사일이 아니라 성격이야."
■ 브룩 → 하드코어 유령
"죽었는데도 웃기다니, 그야말로 진짜 유령이군."
■ 징베 → 해류 철벽
"바다에 가장 가까운 인간. 이건, 어인족에 대한 내 최대의 칭찬이다."
6-3. 빨간 머리 해적단
■ 샹크스 → 외팔이, 잔소리 사황
“역시 대장이 되려면 팔보다 말이 중요하지.”
6-4. 검은 수염 해적단
■ 마샬 D. 티치 → 이중놈
“입이 둘이라, 거짓말도 두 배로 나오는 모양이군.”
6-5. 해군
■ 사카즈키 (아카이누) → 화산 정맥
“정의라는 이름의 피가 너무 뜨겁더군. 그래서 눈은 식어 보였나.”
6-6. 혁명군
■ 몽키 D. 드래곤 → 바람 체스마스터
“세상을 뒤엎는 놈들이 꼭 말을 아끼더군.”
■ 사보 → 혁명 버너
“정의를 말하면서, 불부터 붙이는 건 좀 아이러니하지 않나.”
6-7. 기타
■ 크로커다일 → 사막 카페트
“말만 많고 먼지만 남는 길⋯ 네가 걷던 궤적 같더라.”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천룡 쓰레기
“너희 집안이 위에서 내려왔다는 건 알겠는데⋯ 썩은 건 위나 아래나 마찬가지더군.”
■ 보아 행콕 → 미모 보조장치
“아름다움 뒤에 칼을 감추는 건 흔하지만, 넌 좀 과해.”
■ 버기 → 서커스 주주
"네 실력은 우습지만⋯ 주변이 웃기지 않게 해주는 모양이더군?"
■ 에넬 → 전기세 납부 안한 신
"신이라고? 그럼 전기세부터 내고 말하지 그래."
■ 마르코 → 불새 간호사
“치료가 특기라더니, 전투에서 더 아프게 해서 말이야. 진짜 간호사야?”
■ 유스타스 키드 → 자석 중2병
“끌리는 건 금속이 아니라 자존심이던데?”
■ 카이도 → 자살형 야수
“죽고 싶은 놈이 왜 이렇게 잘 버텨? 어이 없게.”
■ 샬롯 링링 → 간식 사신
“배고픈 신은 무서운 법이지. 위장으로 심판하는 건 신기했어~”
■ 시라호시 → 아이
“세상엔 심판받아야 할 자가 많지만, 네가 그 안에 들어갈 일은 없어. 절대.”
6-8. 자캐
■ 아이리스 벨그라드 → 패기병기
“닫은 입을 대신해서, 주먹이 말하더군.”
■ 릴리안 → 제조사
“넌 말을 너무 많이 끓여. 진짜 중요한 건 다 증발됐을 텐데?”
■ 이사벨라 → 폭설 부인
“예뻐서 설탕인 줄 알았더니, 혀에 닿으니 아주 설풍이야?”
7. 제라드가 이긴 인물
"2년 전/2년보다 더 전"의 경우는 이 색으로 지정한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패기 압살 + 전략적 유도 끝에 완파
■ 잭 → 무장색 패기로 방어 무력화
■ 바질 호킨스 → 심리전 및 속도전 승리
■ 스모커 → 무장색 패기로 능력 봉쇄
8. 제라드가 패배한 인물
■ 샹크스 → 패왕색 충돌에서 열세
■ 마샬 D. 티치 → 열매 능력의 변수성 + 체력 소모로 불리. 후퇴 선택
■ 쿠잔(아오키지) → 속도전+광역전에서 얼음에 고립
■ 몽키 D. 드래곤 → 이념 대립+정보전에서 밀림. 직접적 전투 없음
9. 승부가 나지 않은 인물
■ 몽키 D. 루피 → 싸울 뻔한 적은 있으나, 공통된 적 앞에 협력
■ 쥬라큘 미호크 → 한 번 칼을 맞댔으나, 전투는 ‘일합’에서 멈춤
■ 사보 → 혁명군 측에서 짧은 충돌
■ 샬롯 카타쿠리 → 상대의 내면을 읽어 정면충돌 피함
■ 벤 베크만 → 말 없이 마주쳤으나, 쌍방 침묵
■ 샹크스 → 서로를 진정한 위협이자 존중의 상대로 인정
10. 제라드가 싸우기를 거부하는 인물
■ 시라호시 → 보호 대상으로 인식
■ 토니토니 쵸파 → 전투 의사 없음. 치료에만 진념하는 선의를 베지 않음
11. 과거
아주 어릴 때,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상인이었다. 어머니는 식자재를 팔고, 아버지는 무기를 파셨다. 그러나, 재앙은 소리 없이 찾아왔다.
내가 사는 이 섬에서, 심지어 주민도 많은 섬에서 해군과 해적이 전투를 벌였다. 사람들이 해적 진영에 있으면 자신들을 믿었어야 했다며 해군에게 죽었고, 해군 진영에 있으면 자신들이 이기면 이 곳은 자신들의 것이라며 해적에게 죽었다. 그 중, 부모님도 있었다. 아버지는 해군, 어머니는 해적에게 죽었다. 부모님 없이, 이런 지옥같은 시간은 오랫동안 이어졌다. 결국에는 승리자도 없이 전쟁같은 싸움이 끝났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었다.
해군은 이 일을 소리가 세어 나가지 않도록 입을 막았고, 해적들은 이 일을 모르는 척 무시했다. 그렇게 떠나가던 그들을 보다, 분노로 가득찬 목소리로 울었다. 그런데, 그게 시발점이었다. 패왕색 패기의 발현이었다. 해군과 해적의 졸병들은 졸도했고, 간부급으로 보이던 인물들부터는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10분은 울었다. 패왕색 패기가 끝나자 해군은 나를 해군으로 데려가려 했고, 해적은 나를 죽이려고 했다. 그 순간, 내 앞에 졸도한 해군의 총을 짚었고, 그대로 나에게 돌진하는 해적들을 쏴 죽였다. 그러자 해군은 내가 자기들 편인 줄 알았나보다. 내 몸을 덥썩, 잡았다. 하지만 난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나를 잡은 해적의 머리를 쐈고, 차례를 지켜 아직 살아있는 해군들을 쏴 죽였다. 이게, 내 첫 학살이었다. 그 중 살아남은 해군들은 도망치듯 해군본부로 떠난 것 같았다.
해적왕을 꿈 꾸었던 과거의 나는, 이 일을 계기로 그들을 심판하는 심판자가 되기로 했다.
당시 내 나이는 고작, 6살이었다.
12. 정체
“조이보이가 세상을 웃게 하려 했다면, 나는⋯ 웃지 않는 자들을 베기로 했었지.”
이름 없는 해적, 잊힌 심판자의 환생.
고대 왕국 멸망 이후, 조이보이의 정신을 이은 인물이다. 열매 없이 패기만으로 움직인 첫 번째 해적. “자신만의 정의”를 들고 나아갔지만, 실패하고 잊혀졌다. 그리고 세상은 그를 ‘정의 없는 반란자’라 부르며 기록에서 그를 지워버렸다.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닌, 정부에서 위험을 느끼고 봉인하였다.
열매 없이, 특별한 능력 없이 독자적으로 완벽하게 모든 패기를 깨우친 최초의 인간이다.
12-1. 그의 전설
■ 포네그리프 파편
“검으로 의지를 새긴 자”라는 문장 일부.
다수 포네그리프는 그에 대한 직접 기록이 없지만, 일부 조각에서 ‘심판의 자’, ‘균형의 검’ 등 문구 발견.
오하라 학자들은 “조이보이의 직후, 잊혀진 제2의 해적이 있었다”고 추정.
■ 음유시인/민간 구전
특정 섬에서만 전해지는 오래된 자장가 또는 이야기 형식.
“검이 말하던 시절 있었지, 바다는 붉고 무게는 검게 물들었네…”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심판자 동화'에 나오는 검은 자.
■ 고대 무기/유물에 남은 문장
유스티타아의 문양과 같은 문장들이 고대 유적 벽화에 새겨져 있음.
일부 고대인들이 그를 “심판의 사자”, “칼에 녹은 마음”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음.
12-2. 정체를 깨우쳤을 때 당시
“조이보이⋯?” - 루피의 기어5 모습을 보았을 당시.
처음은 긴가민기해 했다. 기어 5라는 그 모습을 보았을 때는, 정말 그립다는 감정이 몸 속에서 올라왔다. 이는 옛날 조이보이의 모습이 떠올라서 였다. 그리고 나서, 제라드는 드래곤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 "그는 단순한 정의가 아니다. 그건⋯ 잊힌 심판이 깨어나는 눈빛이었다."라고.
그리고 바다를 떠돌나 하나, 숨겨진 로드 포네그리프를 발견했다. 이는 대비보인 원피스를 가르키는 보물지도가 아닌, 어떤 사람을 가르키는 기둥이었다. 제라드가 기둥으로 다나가니 글자가 반응했다. 기둥에 손을 올리자, 알 수 없지만 낯선 목소리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하늘은 울지 않았다.
대지에 베인 칼끝이,
침묵을 심판으로 만들었다."
"그는 말하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칼이 말했다.
그의 이름은 무게였고,
그의 걸음은 의지였다."
"조이보이의 파도 뒤에,
그는 검을 세웠다.
웃음이 끝난 자리에서,
균형이 시작되었다."
"이 세계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대지와 바다는
그를 기억한다.
검이 닿은 땅마다,
정의는 피로 말해졌다."
감정과 연민 없이 움직이는 자, ‘의지의 무게’를 남긴 자,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심판하는 자, 그 모두가 한 명을 가르켰다. 그것이 제라드의 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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